산들 오열, "암투병 할아버지께 진단 사실 말씀 못 드려"

▲산들 오열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산들이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 출연한 산들은 "외할아버지께서 암에 걸리셨는데 수술도 못 하는 상황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산들은 "하지만 할아버지는 암인 걸 모르신다. 수술도 치료도 불가능하고 워낙 밝은 분이시기 때문에 모르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씀을 안 드렸다"라고 언급했다.

산들은 할아버지에 대해 말하면서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박신양이 "2분만 쉬었다 하자"고 제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