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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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래원 "여동생에겐 아까울 게 없어"

기사입력 2013.01.15 07:09 / 기사수정 2013.01.15 07:0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래원이 '여동생 바보'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래원이 출연해 자신의 취미와 첫 사랑, 그리고 슬럼프 시절의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어머니와 여동생과의 일화도 전했다. 그는 평소 절약하는 생활을 하지만 유일하게 여동생에게만은 퍼 준다고 밝혔다.

'옥탑방 고양이'로 톱스타 대열에 올라 개런티가 100배 가까이 껑충 뛰었던 무렵, 김래원은는 각종 CF 섭외 1순위였다. 이때 벌어들인 돈으로 그는 여동생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김래원은 "그때 여동생 유학자금을 지원했다. 여동생은 5년 동안 미국 생활을 하면서 찌그러진 소형자를 몰고 다녔다. 또 명품가방을 한 번도 메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동생이) 다른 행복을 아는 것 같다.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여동생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그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여동생에게 혼수 장만을 하라며 통 크게 카드를 건넸다고. 하지만 그의 휴대폰에는 '구*, 루이**' 등 명품 숍에서의 구매 내역이 전달됐고, 평소 여동생의 씀씀이를 알고 있는 김래원이 사실을 확인 한 결과 명품을 구매 한 것이 동생이 아닌 어머니였다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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