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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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래원 모태배려남,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개미꿀물 원샷'

기사입력 2013.01.14 23:43 / 기사수정 2013.01.15 00: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있었던 해프닝을 털어놨다.

김래원은 14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어렸을 때부터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었다. 어느 정도 소심했다면 고모가 시골에 저를 데리고 갔는데 도착하니 할머니께서 꿀물을 주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래원은 "그런데 꿀물에는 개미가 있었다. 하지만 제가 주저하면서 그 꿀물을 다 마셨다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는 김래원이 꿀물을 타주신 할머니께서 미안해하실까 봐 말하지 못하고 그냥 다 마셔버린 것. 이에 MC들은 모태배려남이라면서 폭소했다.

한편, 이날 김래원은 할머니께서 하숙생 관리도 하시고 바느질도 하시면서 땀 흘려 번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계시다고 존경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래원, 한혜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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