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학교 2013'의 배우 박세영과 류효영의 우정에 최대 위기가 닥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1회 방송에서 박세영(송하경 역)과 류효영(이강주 역)이 논술대회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14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세영은 손에 피를 흘리고 있는 류효영의 모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다. 원망의 눈빛으로 가득찬 효영의 모습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됐는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하경엄마(이연경 분)까지 학교를 찾아와 또 한 번 후폭풍을 맞을 예정이어서 두 사람 사이의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드라마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알콩달콩한 우정으로 서로의 고민을 이해해주었던 절친 두 사람이기에 이번 사건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가 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말할 수 없었던 진심까지 가슴 뭉클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경과 강주의 우정에 최대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학교 2013' 12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세영, 류효영 ⓒ 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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