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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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신은경, 이경규 전화 한 통에 한걸음에 달려와 '의리녀'

기사입력 2013.01.13 17:1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신은경이 방송인 이경규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신년특집으로 진행된 '남자, 일출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새해를 맞아 일출을 함께 보고 싶은 지인을 섭외하라는 제작진의 미션에 신은경에게 연락을 했다. 신은경은 갑작스런 섭외 요청에도 흔쾌히 승낙, 한달음에 촬영 현장에 나타나 의리녀의 면모를 보였다.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경규와 신은경은 그 후로 종종 함께 따로 만나 식사를 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됐다고. 특히 신은경은 최근 이경규가 제작 중인 영화에도 카메오로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됐다고 전했다.

이경규가 신은경에게 "일출을 보며 새로운 기운을 얻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자 신은경은 "이경규 선배님이 나에게 연락을 해주셔서 정말 기뻤다"라고 답해 이경규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일출 여행의 목적지인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 도착한 두 사람은 때마침 찾아온 엄청난 혹한에 "얼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일출을 기다리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신은경, 이경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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