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민스님 키 고백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혜민 스님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혜민 스님은 자신의 키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민 스님은 "외모 칭찬을 많이 받는다"라는 MC의 물음에 "그런 말 들을 때마다 너무 쑥스럽다.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그런 얘기 못 들어봤다. 교포들한테는 가끔 들었다"고 말했다.
훤칠한 외모로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꽤 큰 이슈 몰이를 한 것과 관련,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난 키가 작은 편이다. 171cm 정도라 다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전했다.
혜민 스님은 키를 고백한 후 "내가 가진 열등감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 열등감이 왜 생겼는지를 알아야 하며 자신을 스스로 치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혜민 스님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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