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연기돌' 임시완이 뮤지컬에 첫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오는 2월 12일 개막하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를 통해 뮤지컬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임시완은 그간 KBS 2TV '적도의 남자'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굳혔지만 뮤지컬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시완은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 가수 조성모, 배우 송창의, 부활 보컬 정동하 등과 함께 주인공 요셉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11일 엑스포츠뉴스에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데, 대선배님들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해본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다른 배우분들과 제작진에게 폐가 되지 않게 열심히 연습해 뮤지컬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임시완이 출연하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의 작곡가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극작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1968년 발표한 전설적인 작품이다.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이야기하는 캐스터(해설자)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선경, 최정원, 가수 리사가 캐스팅됐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 역은 뮤지컬배우 이흥구, 부활의 전 보컬 가수 김재희가, 파라오 왕 역에는 뮤지컬 배우 조남희와 이정용가 발탁됐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2월 12일 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잠실의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임시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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