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랄라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통신사와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10만원대 자급제 스마트폰 '아이리버 ULALA(울랄라·모델명 I-K1)'를 10일 출시했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 ARM Cortex A5 CPU를 탑재하였으며,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 2.3.5 진저브레드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3.5형 디스플레이, 그립감이 뛰어난 유선형 디자인으로 한 손으로도 쉽게 화면 컨트롤이 가능하다.
아이리버 ULALA는 듀얼 SIM 기능이 있어 해외 출장이나 유학 시 해당 국가 통신사의 SIM만 구입하면 따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 통신비를 아낄 수도 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Play Store를 비롯하여, 통신사별 어플스토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후방 300만 화소, 전방 3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마이크로SD 외장메모리 슬롯과 5핀 마이크로 USB 인터페이스 등도 지원한다.
판매가는 14만8000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이나 옥션, 아이리버 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리버측은 "세컨드폰이 필요한 비즈니스맨이나 단기 유학생, 비싼 단말기 값이 부담스러워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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