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복직, 무급휴직자 455명 수용키로

▲쌍용차 복직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무급휴직자 455명을 전원 복직하기로 합의했다.

10일 쌍용차 회사 측은 "아직 경영 상태가 온전히 호전되지 않아 복직에 다소 무리가 따르는 상태이지만 고통분담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급휴직자 455명은 3월 1일부로 전원 복직할 예정이다.

무급휴직자 복직과 관련한 조건과 절차, 생산라인 운영방안 및 라인배치 근무인원 등 제반 사항은 2월 초까지 노사 실무협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09년 8월 경영난으로 2,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회사를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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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