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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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이희준, 도술 부려 차태현 채찍고문 '악랄'

기사입력 2013.01.10 22:17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이희준이 도술을 부려 차태현을 고문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16회에서는 강림(이희준 분)이 전우치(차태현)를 고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림은 오용(김병세)의 명령으로 폐서인이 된 채 사라진 중전(고주연)을 찾던 중, 찬휘(홍종현)와 은우(주연)의 뒤를 밟아 전우치와의 만남을 계획했다. 찬휘와 은우가 전우치에게 남겨둔 표식을 눈치 채고는 일부러 두 사람을 궐내에 붙잡아 두고 자신이 전우치를 만나러 향한 것.

강림은 전우치에게 "내 쇄심장 술법에 맞으면 네 심장은 산산이 부서진다. 중전은 어디 있지?"라고 협박했다. 이어 전우치가 "모른다"며 끝까지 중전이 있는 곳을 말하지 않자, 분노에 찬 얼굴로 "모른다? 그럼 네 스스로 입을 열게 해주지"라면서 공격 자세를 취했다.

그 순간 내금위 군사들이 들이닥쳤고, 강림은 전우치가 술법을 쓰는 자라는 사실을 이용해 전우치를 포청이 아닌 좌상 오용의 집으로 끌고 갔다. 강림이 전우치를 붙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오용은 전우치에게 중전의 행방을 물었고 전우치는 "차라리 날 죽여라"면서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강림은 전우치가 술법을 쓰지 못하도록 부적을 붙여놓고는 도술을 부려 잔인한 방법으로 전우치를 고문하기 시작했다. 전우치는 강림의 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고통스러워 몸서리를 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희준,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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