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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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 열혈투혼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등극

기사입력 2013.01.10 15:59 / 기사수정 2013.01.10 16:0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배우 차태현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투혼 촬영장에서 솔선수범이 되고 있다.

차태현은 '전우치' 촬영팀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태현은 상대배우가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를 선보여도 순간적인 센스를 발휘해 상대배우가 어색해지지 않게 하고 있다. 또한, 자연스럽게 대처해 연기를 이어가게 하는가 하면 전우치 연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장면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차태현은 배려심이 정말 많다. 베테랑 연기자답게 순간순간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대처해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놀라울 정도"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차태현은 '전우치'에서 그동안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차태현은 곤장 맞는 장면을 리얼하게 촬영하기 위해 열연을 펼치다 안경이 두 번씩이나 부러지는가 하면, 형틀 위에서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오른손잡이인 차태현은 양손을 자유자재로 구사해야하는 이치 연기를 위해 쉬는 시간까지 반납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밤낮없이 계속되는 촬영에 짬짬이 추운 촬영장에서 쪽잠을 자야하지만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전우치'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다"며 "추위로 인해 촬영의 어려움이 많이 생기지만, 그럴 때마다 차태현이 동료 배우들을 격려하며 함께 '전우치'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리더로서 극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잘 이끌어나가는 차태현의 리더십에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초록뱀미디어]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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