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가 다시 한자리 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풍수' 26회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 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방송에서 두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풍수'는 다시 한자리 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우왕(이민호)은 과거 자신과 그의 어머니인 반야(이윤지)를 괴롭힌 정근(송창의)를 죽이려 했다. 하지만 이때 반야가 나타나 "전하. 임진강에서 죽을 뻔한 저를 구해준 은인이옵니다. 목숨만 구해줬을 뿐 아니라 저를 돌봐줬습니다"라며 정근을 변호했다.
결국, 우왕은 정근을 살려줬고, 반야는 정근에게 "제가 궁에 들어가서 태후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요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10.2%, KBS '전우치'는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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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