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 꼴불견 유형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구직자를 더욱 힘들게 하는 꼴불견 유형이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56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꼴불견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친구나 동기 등 취업 라이벌 중 가장 꼴불견 1위는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 '허위사실 유포형'(28.9%) 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취업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되풀이하는 '투덜이형'(26.7%), 서류합격 할 때마다 유난을 떠는 '설레발형' (20.5%), 취업정보를 혼자만 알고 있는 '밉상형'(19.7%)가 순위에 올랐다.
또한 취업한 이들 중 가장 얄미운 유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취업에 이르지 못한 친구를 위로하는 척 뒤로는 은근히 무시하는 '호박씨형'(39.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 얘기만 계속하는 '눈치형'(23.3%)이 뒤를 이었다.
면접관 꼴불견 유형으로는 40.4%가 공격적인 질문만 계속하는 '싸움닭형'을 꼽았다. 질문을 거의 하지 않는 '무관심형'도 25.3%였으며 지원자들과 본인을 비교하는 '비교형' 24.2%, 사적인 질문만 계속해서 물어보는 '취조형(9.8%)' 등이 있다.
이밖에 같이 면접을 보는 경쟁자들 중 꼴불견 1위는 상대의 발언을 끊고 자기 얘기만 계속 하는 '이기주의자형'(32.6%)이 꼽혔다. 은근히 다른 지원자를 깎아내리는 '디스형'(25.6%), 면접관에게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는 '편애형'(21.1%), 분위기를 흐리는 '미꾸라지형'(18.0%)이 뒤를 이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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