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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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권상우, 2년 만에 복귀 "0부터 시작한다"

기사입력 2013.01.09 16:21 / 기사수정 2013.01.09 16:2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대물'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배우 권상우가 초심에 대해 강조했다.

권상우는 9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제 마음가짐은 0에서 시작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상우는 "사실 제가 '대물' 이후에 한 것이 없고 대중들에게 잊혀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번 '야왕'에도 전투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지난 2010년에 방송된 '대물'에서 대통령이 되는 여인을 사랑한 검사 하도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대물' 종영 이후 권상우는 해외 활동에 나서며 성룡이 연출한 '차이니스 조디악'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권상우는 이번 '야왕'에서 사랑하는 여인인 수애(주다해 역)를 위해 모든 것을 주지만 그녀에게 버림받고 복수하는 하류 역을 맡았다.

'야왕'은 야망을 위해 사랑을 버린 여자 주다해(수애 분)와 사랑 앞에 모든 걸 포기했던 남자 하류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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