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유니세프 기부 이어 4.8t 사랑의 쌀 기부… '개념 배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유니세프 기부에 이어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최근 배우 겸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 중인 안재욱은 연말 유니세프 기부에 이어 총 4.8t이 넘는 사랑의 쌀 '나누미(味)'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안재욱을 응원하기 위해 모아진 '나누미(味)'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의 적극 동참으로 모금됐다. '나누미(味)'는 사회복지관, 구청 등에 기증되어 쪽방촌 가구,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재욱 소속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안재욱씨의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해 12월 3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선행을 보였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제이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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