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박성호 아내 공개 "11살 어리지만 어른스러워"

▲박성호 아내 ⓒ KBS2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개그맨 박성호의 아내 이지영 씨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박성호의 몰래 온 손님으로 11살 연하의 그의 아내 이지영 씨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영 씨는 "어떻게 만났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대학교 축제 때 만났다. 당시 친구가 무대에 올랐고, 나는 친구 따라 대기실에 있었다"며 "그때 축제 MC를 박성호가 봤었고, 첫 만남에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지영 씨는 "'웃찾사' 공연을 보러 간 두 번째 만남에서 사랑한다는 쪽지를 받았다"고 밝혔고, 박성호는 "단지 외모에 반한 것이 아니었다. 나보다 열한 살 어리지만, 얘기를 해보면 어른스러웠다"고 덧붙이며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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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