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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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박성호 "날 존경하는 개그맨 후배는 2% 정도"

기사입력 2013.01.09 00:01 / 기사수정 2013.01.09 00: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후배들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8일 방송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성호는 "'개그콘서트'에서 나를 존경하는 후배는 2% 정도밖에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호는 "김영민, 황현희 정도가 날 존경하는 것 같다"며 "황현희는 새벽 4시에 존경한다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내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라 엄격한 선배가 못 된다"며 "잘못한 후배가 있다면 혼을 내야 하는데 혼을 내면 후배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그렇게 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성호 ⓒ KBS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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