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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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3' 김우빈, 이종석 전학 소식에 "속은 편하겠다"

기사입력 2013.01.08 22: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김우빈이 이종석이 전학을 간다는 사실을 알았다.

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1회에서는 흥수(김우빈 분)와 남순(이종석)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로 같은 학교에 있을 수 없다며 둘 중 하나는 강제 전학을 가야하는 상황이 방송됐다.

엄선생님은 흥수와 남순의 관계를 알고 담임 선생님인 정인재(장나라)와 강세찬(최다니엘)에게 둘 중 하나를 전학시켜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정인재와 강세찬은 엄선생님을 피하기로 결심하며 흥수와 남순을 학교에 남기려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 남순은 자신이 전학을 가겠다고 말하며 "흥수는 모르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강세찬은 이런 남순을 안타깝게 쳐다봤고 따로 흥수와 남순을 불러 모의고사 채점 결과를 알려주며 틀린 문제 장수대로 필기하라고 시켰고 100문제 이상씩 틀린 둘은 좌절했다.

열심히 필기를 지켜보던 강세찬은 장수를 줄여주겠다며 둘에게 농구 대결을 시켰다. 들어간 골 수만큼 장수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흥수와 남순은 몸을 부딪치며 시합에 응했고 서로에 대한 응어리진 감정도 서서히 녹아내렸다.

시합을 마친 둘은 바닥에 누워 숨을 골랐고 이 모습에 강세찬은 "공부를 이렇게 해라. 흥수 넌 남순이 전학 가면 어쩌냐"며 남순의 전학 소식을 은근히 알려다.

이에 놀란 흥수는 남순을 쳐다보며 "전학? 속은 편해서 좋겠다"며 말했고 남순은 "아니. 열라 짜증이다"라고 하며 자리를 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이종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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