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7일 방송된 '학교 2013'(10회)에서 강세찬 선생(최다니엘 분)의 경고에도 반항심에 학교를 뛰쳐나간 오정호(곽정욱 분)를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하려는 이지훈(지훈 분)의 노력이 그려졌다.
시험을 거부하고 그대로 학교를 뛰쳐나간 오정호를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이지훈은 정인재(장나라 분) 선생에게 도움을 청하고 정인재 선생은 두고 간 휴대폰을 찾으려 교무실로 오라고 오정호에게 전하라고 말한다. 이어 정인재 선생은 이지훈에게 "넌 정호가 안 무서워?"라고 묻자 지훈은 "무섭긴요, 친군데"라며 정호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다.
당구장에 있는 오정호를 찾아온 이지훈은 휴대폰을 받으러 학교로 오라는 말을 전하자 "너 뭔데 자꾸 참견이냐?"며 쏘아붙인다. 이지훈은 "뭐긴 뭐냐, 네 친구지"라며 우정을 드러내자 순간 오정호는 눈빛이 흔들린다.
이지훈이 오정호와 함께 졸업하고 싶다는 희망을 이룰 수 있는지는 '학교 2013' 11회에서 계속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지훈은 '학교 2013' 촬영에 몰두하고 있으며 틈틈이 부족한 연기공부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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