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이 보는 한중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미국인이 보는 한중일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인이 보는 한중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유행하고 있다.
이 게시물의 내용은 동북아시아 지역 한국·중국·일본의 지도와 생선을 쫓는 수탉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다. 한국은 닭의 부리, 중국은 닭의 몸통, 일본은 생선으로 보인다는 의미다. 국가 영토를 동물에 비유하는 사고방식이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의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오리엔탈리즘은 원래 유럽의 문화와 예술에서 나타난 동양적 유행의 경향을 나타냈던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동양에 대한 서양의 왜곡된 인식과 태도 등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지난해 한중일 3개국은 한-일간 독도 문제, 중-일간 다오위다오(센카쿠열도) 문제, 한-중간 이어도 문제로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미국인이 보는 한중일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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