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럭키백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럭키백' 5,000개 한정 판매에 돌입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내용물을 열어보지 않고 구매하는 이벤트로 소비자 입장에서 최근 2년간 판매되지 않은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다.
럭키백의 가격은 개당 4만 5,000원으로 올해 럭키백에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기본적으로 모두 포함돼 있다. 또한 머그, 열쇠고리, 코스터 등 다양한 구성에 스타벅스 무료 음료쿠폰 3매가 포함돼 있다. 총 20여 가지 이상의 다른 구성으로 준비됐다.
5,000개의 세트 가운데 400개 세트에는 무료 음료쿠폰 7매가 들어있어 경우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갖게 되는 행운도 잡을 수 있다.
럭키백을 갖지 못하는 누리꾼은 "이따가 매장 갈 건데, 럭키백은 남아있지 않겠지?", "럭키백 갖고 싶지만 퇴근하면 없겠지?"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스타벅스 럭키백 구성품이 신기하다", "스타벅스 럭키백 탐난다"며 구매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에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타벅스 럭키백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재고떨이계의 혁신이다", "처음엔 흥미있었지만 가격보고 식겁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다양한 평가 속에서 스타벅스가 럭키백 한정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가 지났음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뜨거운 판매 열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럭키백 구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지난해보다 높다"면서 "지난해는 물량 2천480개가 3일에 걸쳐 완판된 반면 올해는 단 하루 만에 완판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스타벅스 럭키백 ⓒ 스타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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