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60년 청소년 급감,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 (기사 내용과 무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저출산 현상 지속으로 약 50년 뒤인 206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현재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7일 여성가족부가 발간한 2012 청소년 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24세 청소년 인구는 102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4%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청소년 인구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1980년 1401만 명(전체 인구의 36.8%)보다 확연히 줄어든 수치다.
현재 속도로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면 오는 2030년 715만 명, 2050년 595만 명, 2060년 501만 명(전체 인구의 11.4%)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 100명당 남자 성비도 여전히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2011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성비가 100.3명인데 반해 9-24세 청소년 인구는 111.7명, 0-24세 성비는 110.2명이다. 또한, 22세 인구의 성비는 116.5명으로 가장 높은 차이를 보였고, 이후 연령이 낮아질수록 성비가 완화됐으나 9세 108.2명, 10세 108.6명, 11세 108.5명 등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2060년 청소년 급감 (드라마 '학교' 출연진) ⓒ 곽정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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