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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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전지현 "하정우는 김치, 한석규는 자장면 만들어 줬다"

기사입력 2013.01.07 12:26 / 기사수정 2013.01.07 12: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전지현이 '베를린'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7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베를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지현은 하정우의 연기 호흡을 전하면서 "하정우가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김치를 담글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배우도 밥을 할 생각을 안 했는데, 남자 분들께서 요리를 해서 초대를 하시더라. 또 해외에 있다 보니 이야기 소재가 고갈 됐는데, (하정우가) 하루는 김치 만드는 법을 쭉 나열하더라. 또 한석규 선배는 자장면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 방법을 설명해주셨다"며 타지에서 촬영으로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훈훈했던 '베를린' 촬영 상황을 설명했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뭉쳤다. 영화 '베를린'은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사투를 그린다. 1월 31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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