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고정원/ 연출 이민홍,이응복)의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연기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학교 2013'은 특히 장나라(정인재 역)와 최다니엘(강세찬)의 열연이 인기 상승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극중 장나라와 최다니엘은 같은 기간제 교사지만 전혀 다른 가치관으로 대립하는 정인재와 강세찬으로 분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며 학생들의 교육 방식에 대해 다른 생각을 보였지만, 여러 일들과 사건을 함께 겪으면서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환상의 연기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내공은 극중 2학년 2반의 수많은 학생 연기자들을 아우르며 무게감 있게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는 평이다.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장나라와 최다니엘 두 사람이 좋은 기운을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 현 세태 교사들의 고충을 리얼하게 연기해 현직 교사들의 공감을 사는 것은 물론,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환상조화를 발휘해 신예 배우들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는 두 사람의 연기를 더욱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다니엘과 장나라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 10회는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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