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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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장희진, 이보영-박해진 쌍둥이라는 사실에 '충격'

기사입력 2013.01.06 21:22 / 기사수정 2013.01.06 21:24

방송연예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장희진이 이보영과 박해진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6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선우(장희진 분)가 서영(이보영 분)의 뒷조사를 시작하며 상우(박해진 분)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경(박정아 분)이 술주정을 하며 "네가 오빠를 만났으면 내가 상우와 안 헤어졌잖아"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던 선우는 추리를 시작했고 상우와 서영이 아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선우는 우재(이상윤 분)와 결혼한 서영 때문에 상우가 미경과 헤어졌을 것이라고 짐작, 서영과 상우가 과거에 사귀던 사이였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어 선우는 자신의 지인에게 "이서영과 이상우가 과거에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아봐달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얼마 뒤 부탁을 받은 지인은 선우의 사무실로 찾아왔다. 선우가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고 말하자 지인은 "생각보다 찾기 쉬웠다"고 답했다.

선우는 서영과 상우의 생년월일이 같다는 지인의 말에 "기막힌 우연이다"라고 신기해했지만 그 뒤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지인은 "이서영씨의 고등학교 시절을 조사해보니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며 "그 사람이 바로 이상우다"라고 말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소식을 듣고 선우는 크게 놀랐다.

결국 선우는 상우의 집을 찾아가 지켜봤고 상우와 삼재(천호진 분)가 집에 들어가자 몰래 뒤따라가 대문 앞에서 상우의 이름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기범(최정우 분)이 성재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선(김혜옥 분)이 기범에게 이혼을 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장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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