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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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사망 전 여자친구에게 문자 메시지 "그동안 고마웠다…"

기사입력 2013.01.06 14:46 / 기사수정 2013.01.06 14:46

대중문화부 기자


▲ 조성민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26분쯤 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40)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조 씨의 여자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한 조성민을 가장 처음 발견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5일 오피스텔 안에서 조성민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이별을 통보하고 6일 0시 5분께 다른 친구와 약속이 있어 외출 후 용무를 마치고 귀가해 현장을 확인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사망 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가' 등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민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프로야구 해설자와 두산 베어스 코치를 역임하며 야구계를 지켜왔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조성민 ⓒ SMC21 스포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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