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조성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姑)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개그우먼 이영자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영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왜 전화를 했느냐"며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최진실의 4주기 때 조성민을 봤느냐'는 질문에 "못 봤다"고 했고 '조성민의 최근 근황을 들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이내 "심장이 너무 아파서 말을 더 못하겠다. 끊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영자는 지난해 10월2일 최진실의 4주기에 최진실의 어머니와 두 자녀 환희, 준희와 함께 참석하는 등 최진실이 떠난 후에도 늘 곁에서 유족들을 챙기며 최진실의 역할을 대신해왔다.
한편, 조성민은 6일 오전 5시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허리띠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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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조성민 이영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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