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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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유진, 첫방부터 머리 잡히고 '찬밥 신세'

기사입력 2013.01.05 22: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유진이 박원숙에게 폭력을 당하며 집안에서 찬밥 신세가 됐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첫방송에서는 국숫집 장녀 채원(유진 분)이 금룡푸드의 후계자인 철규(최원영)와 결혼하며 시어머니인 방영자(박원숙)가 못마땅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채원은 방회장이 운영하는 금룡푸드 만찬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자신을 가족으로도 소개하지 않아 외톨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이 모습을 본 방회장은 "눈치가 있으면 집에 좀 가라"며 내쫓았고 채원은 친정으로 갔다.

만찬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온 방회장은 부족한 채원이 아들을 뺏어갔다고 생각하며 철규의 와이셔츠에 자신의 입술 자국을 묻혀 외도로 오해하게 만들려는 수작을 부렸다.

같은 시각 채원은 집으로 돌아왔고 방회장은 채원에게 와이셔츠를 주며 "남편 옷은 남 손 타면 안 된다"며 건네주었고 채원이 입술 자국을 보고 놀라는 모습에 흡족해했다.

하지만, 이내 채원은 그 입술 자국이 방회장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웃음을 지었고 방회장은 "입 못 닫아? 내 아들 뺏어간 주제에 날 비웃어?"라며 채원의 머리카락을 잡았고 폭력을 가하며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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