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2
사회

전주 '원룸 난동' 제압 시민, 다시 한 번 선행 '훈훈한 감동 선사'

기사입력 2013.01.05 16:09 / 기사수정 2013.01.05 16:09

대중문화부 기자


▲ 전주 '원룸 난동' 제압 시민 선행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주 '원룸 난동' 제압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을 제압해 위기에 처한 최모양을 구한 김상규(45) 씨는 전주 덕진경찰서장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전액을 피해자 최양의 치료비에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주 원룸 난동' 사건을 제압한 용감한 시민 김상규씨는 4일 사건 현장에서 집주인 오모(59)씨를 제압해 최모(19)양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전주 덕진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이날 포상행사를 마친 김씨는 받은 포상금 50만원 전액을 최양의 치료비에 보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2일 자신이 세놓은 6평짜리 원룸에 살고 있는 최모양에게 흉기를 휘두른 오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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