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의 딸 석주 양이 오디션을 통해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냈다.
홍석주는 최근 진행된 '엠넷 보이스 키즈' 녹화에서 윤상, 서인영, 양요섭 3명의 엠넷 보이스 키즈 코치 앞에서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홍석주는 부모님에 대해 "엄마는 발라드 가수였고, 아빠는 락밴드였다"고 소개하며 "부모님이 가수이기 때문에 저도 가수가 돼서 함께 방송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못하면 부모님에게 망신을 주는 거 같아 잘해야 겠다는 부담이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홍석주는 조갑경이 1989년 발표해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노래 '바보 같은 미소'를 요즘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오디션에 도전했다.
어머니의 곡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홍석주의 모습은 4일 밤 9시 50분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홍석주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