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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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윤정수, 18억 집 경매로 넘어가 "아직도 빚 20% 남았다"

기사입력 2013.01.03 23:42 / 기사수정 2013.01.03 23: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윤정수가 아직도 빚이 남았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3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최근 잘못된 보증으로 아픔을 겪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18억짜리 삼성동에 좋은 집을 한 채 가지고 있었다며 "원래는 어머니를 위해 산 집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다가 집이 경매로 넘어갔느냐는 질문에 "원래 회사 투자를 통해 재산을 늘리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 회사가 망할 위기여서 살려야 했었다"며 "회사를 살려야 내 본전도 찾아 않느냐"라며 설명했다.

윤정수는 "회사를 살리려 가지고 있는 현금까지 다 밀어넣었고 집을 담보로 보증을 섰다. 그러나 결국 회사가 망하게 됐고 집이 경매를 통해 13억으로 아는 지인에게 팔렸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집을 처분하고도 20%가 남아있는 상태이다"며 이제는 어머니를 위한 가방을 사서 안에 현금을 채워서 드리고 싶다고 말해 효자인 모습을 보여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정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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