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지진희가 새로운 왕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 '목자득국' 석판이 발견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이성계는 '이씨 성을 가진 자가 나라를 얻는다'라는 뜻을 지닌 '목자득국' 석판이 발견되는 바람에 우왕(이민호 분)으로부터 의심을 샀다.
이에 최영(손병호)은 "이성계 장군이 그럴 리가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정근(송창의)는 우왕에게 "부식 상태로 보아 오래전부터 땅에 묻혀 있던 것이다"며 이성계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이는 정근이 이성계와 우왕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목자득국'이라는 석판을 조작한 후 우연히 우왕이 발견할 수 있도록 땅에 묻은 것이었다.
이성계는 인분을 이용해 석판이 조작됐음을 최영에게 증명했다. 최영은 이성계에게 "역모로 의심받기 전에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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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진희-이민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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