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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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역대 파트너 중 김지훈이 최고 꽃미남"

기사입력 2013.01.03 16:2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신혜가 김지훈을 상대 배역 중 가장 꽃미남인 배우로 꼽았다.

박신혜는 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에서 역대 꽃미남 배우 중 가장 꽃미남에 가까운 파트너 한 명을 꼽아달라고 하자 잠시 머뭇거린 후 "제가 꽃미남들과 작업을 많이 하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신혜는 "그 질문을 받자마자 양쪽(윤시윤,김지훈)에서 '오늘 예뻐 보인다',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 등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며 "다들 잘 생겨서 한 분을 꼽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한 명을 꼽자면 원조 꽃미남인 김지훈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신혜는 꽃미남과 작품을 계속 하게되는 비결에 대해 "잘은 모르겠지만 내 성격 때문인 것 같다"며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들은 늘 활발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면에서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앞집 남자를 훔쳐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은둔형 외톨이 고독미(박신혜 분)가 스페인에서 온 꽃미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이러한 행동이 발각되며 벌어지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이다.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과 '접속', '후아유', '시월애'의 김은정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이은 tvN의 세 번째 '꽃미남' 시리즈로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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