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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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유이-이희준, 팔짱 끼고 '절친 공식 인증'

기사입력 2013.01.02 16:42 / 기사수정 2013.01.02 16: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전우치'의 차태현과 유이, 이희준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 촬영장에서 열연을 펼치던 '전우치 3인방' 차태현, 유이, 이희준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함께 촬영한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절친 인증샷'에서는 차태현을 중심으로 양 옆에 선 유이와 이희준이 나란히 팔짱을 끼고 웃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에서는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3인방이지만, 실제로는 더할 나위 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돈독한 친분을 다지고 있다.

세 사람의 사진은 촬영장 이동 중 포착된 모습으로, 차태현보다 촬영을 먼저 마친 유이와 이희준이 다음 촬영지로 이동하기 위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걸어갔고, 뒤늦게 촬영을 마친 차태현이 두 사람을 보자마자 사이로 달려가 팔짱을 끼며 장난을 건넸다. 예상치 못한 차태현의 등장에 유이와 이희준은 화들짝 놀라면서도 터져버린 웃음을 한동안 멈추지 못했다.

특히 차태현은 "추울 땐 이렇게 몸을 밀착시키면 덜 추우니까"라면서 계속해서 분위기를 주도해나갔고, 세 사람은 다음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우치'는 2막으로 들어서면서 조선의 '슈퍼히어로'로 등극한 전우치(차태현 분)가 부패한 관리들을 향해 어떤 통쾌한 일침을 펼쳐내게 될 지와 전우치와 홍무연(유이)이 선보일 '무연커플'의 풋풋한 러브스토리, 오용(김병세)의 수행비서가 된 강림(이희준)과 무연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난 후의 스토리 전개 등이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의 제작사 관계자는 "차태현이 워낙 후배들을 잘 챙긴다. 이희준과 유이 역시 차태현의 말을 잘 따르며 후배로서의 예의를 깍듯이 지킨다. 촬영 중반부로 넘어들면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 나가고 있지만, 세 사람은 촬영장에서 만날 때 마다 서로의 고민이나 연기에 관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전우치의 새로운 이야기들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차태현과 유이, 이희준이 열연하고 있는 '전우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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