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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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그룹 '오래된 캬라멜', 코믹한 가사와 안무에 '폭소'

기사입력 2013.01.01 21:07

방송연예팀 기자


오래된 캬라멜, 김지선 정주리 김나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래된 캬라멜이 축하무대를 펼쳤다.

김지선, 정주리, 김나영은 12월30일 '2012 SBS 연예대상'에서 그룹 오렌지 캬라멜을 패러디한 '오래된 캬라멜'로 변신해 오렌지 캬라멜의 노래 '립스틱'을 개사해 열창했다.

이날 오래된 캬라멜(정주리 김지선 김나영)은 유재석에 대해 "어찌나 잘 뛰는지 운동을 하는건지 살짝 어리게 보여. 여자 관심 없는 척 속이는거 다 알아 아나운서 좋잖아"라고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

또 김병만에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주민 같아. 듬직한 모습이 멋진 것 같아. 새까만 피부가 안쓰러워 보여. 정글에선 언제나 선크림 필수"라는 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에게 "어쩌다 그리 된건지 사연이 있는건지 이제 감동 아이콘, 안그런 척 하지만 즐기는거 다 알아. 대상 기대하잖아. 싸늘한 눈빛에 얼 것만 같아. 버럭 버럭 네 목소리 깨질 것 같아. 끝내란 손짓이 위협적이야. 아슬아슬 분위기는 얼음장이야"라고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에게 "립스틱 스틱 세우고 동욱 입술 맞추고 잘생긴 이동욱 가슴팍에 살짝 묻히고. 립스틱 스틱 세우고 동욱 입술 맞추고 아찔 아찔 솟은 쇄골 위에 몰래 묻히고"라고 노래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연예대상'은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하하가 공동 MC를 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래된 캬라멜 ⓒ '2012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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