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 카다시안 임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킴 카다시안이 임신했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킴 카다시안(32)이 카니예 웨스트(35)의 아이를 가졌다'는 제목으로 속보를 전했다.
배우 킴 카다시안의 임신 소식은 연인인 랩퍼 카니예 웨스트의 공연 현장에서 공개됐다. 카니예 웨스트는 공연 도중 "음악을 멈추고 내 아이를 위해 소리질러줘" 라며 예비 아빠가 됐음을 관객들에게 알렸다.
아이는 현재 임신 3개월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모두에게 첫 아이다. 이 둘은 올 봄 만남을 시작해 지금은 동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킴 카다시안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33)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천사를 환영한다"는 말로 기쁨을 표시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10월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27)와 결혼 72일 만에 이혼한 뒤 카니예 웨스트와 만남을 이어왔다.
카니예 웨스트는 2010년 연인이었던 모델 앰버 로즈(29)와 헤어졌다. 당시 앰버로즈는 이별 원인으로 카니예 웨스트의 외도를 꼽았다. 특히 카니예 웨스트의 외도 상대가 킴 카다시안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 킴 카다시안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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