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 행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두나가 '행쇼'를 몰라 워쇼스키 자매에게 혼이 난 사연을 전했다.
배두나는 28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초대돼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배두나는 감독인 워쇼스키 남매와의 영상오디션 이야기부터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보낸 시간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에게 혼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에게 '대박'을 알려주며 "파이팅을 외치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쓰는 말"이라고 했다.
하지만 워쇼스키 남매가 한국에 와보니 아무도 '대박'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 "쓸 일이 없었다"며 배두나에게 따졌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워쇼스키 남매는 "'행쇼'라는 말을 쓰는데 왜 안 알려줬느냐"며 오히려 배두나에게 '행쇼'를 전파했다. 배두나는 "오히려 내가 감독님께 배웠다. '행복하십쇼'라는 뜻도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두나가 출연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다음달 9일 개봉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배두나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