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폐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가 폐지된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승승장구'가 내년 1월 10일 녹화분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마지막 녹화에서 역대 MC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일각에서는 '승승장구'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맡게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강호동의 새 프로그램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연을 확정지었고, 용감한 형제, 탁재훈 등이 조율 중이다.
지난 2010년 2월 첫 방송된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스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게스트의 지인을 몰래 스튜디오에 몰래 초대하는 '몰래 온 손님'으로 게스트와의 지인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MC인 김승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에 도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최초 김승우를 비롯 최화정, 2PM 우영, 소녀시대 태연으로 꾸려졌던 MC진은 현재 김승우와 함께 탁재훈과 이수근이 맡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탁재훈, 김승우, 이수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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