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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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 김수현, 최우수 연기상 수상 "상이 무섭다" 울먹

기사입력 2012.12.31 00:29 / 기사수정 2012.12.31 0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수현이 미니시리즈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MBC 연기대상'에서는 '해를 품은 달'에서 순정 넘치는 왕을 연기한 김수현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그는 "우선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하고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김수현은 긴장한 얼굴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상이 좀 무섭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과 보여드리는 것이 굉장히 작은데 주변에서 항상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신다. 그 차이가 너무 무섭다"며 울먹였다.

그리고 "잊지 않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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