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 블루', 몰래카메라로 지오 속이려 했지만…'실패' (SBS 가요대전)

▲지오 몰래카메라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지오가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29일 저녁 8시 45분 SBS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2 SBS 가요대전- THE COLOR OF K-POP'에서 'Dramatic Blue' 콜라보 무대에 선 양요섭, 조권, 지오, 니엘, 우현은 따듯한 겨울의 감성을 노래하는 다섯 남자로 변신했다.

다섯 남자들은 신곡 연습을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지각한 지오를 뺀 멤버들은 지오에게 장난을 치기에 이르렀고, 지각한 지오는 안무가에게 멤버들이 혼나고 있자 뒤늦게 등장해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

하지만 안무가는 혼자 웃고 있는 양요섭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고 말아 이들의 몰래 카메라는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한편, 'SBS 2012 가요대전'은 아이유, 정겨운, 수지가 진행을 맡으며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투애니원(2EN1), 샤이니, 카라, 비스트, 씨스타, 인피니트, 포미닛, FT아일랜드, 애프터스쿨, 씨엔블루, 시크릿, 2AM 등 2012년을 빛낸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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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