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가요대축제'가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한 자리수대 시청률로 고전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요대축제'는 각각 1부 9.1%, 2부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 한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가수들과 아이돌 슈퍼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합동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이 펼쳐졌다.
하지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시크릿, 비스트, 씨스타를 비롯한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한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했음에도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3'에 밀려 한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말았다.
또한, 싸이, 빅뱅, 2NE1 등 YG 소속 가수들의 불참 역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정글의 법칙 인 아마존'은 15.1%, MBC '위대한 탄생3'는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가요대축제'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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