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가 5골을 합작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유소년 리그 11라운드 토르토사와 경기에서 각각 4골과 1골을 넣어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 15세 이하팀인 카데테B에서 함께 뛰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는 이날 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공식 매체인 '바르샤TV'도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해 두 선수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4골을 넣은 이승우의 득점 장면이 줄을 이었다. 공격수 이승우는 화려한 개인기와 넓은 시야로 공격을 이끌었고 4골을 넣는 결정력을 맘껏 선보였다.
미드필더인 장결희도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장결희는 동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나오자 지체없이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사진 = 이승우 (C) 스포르트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