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년 시상식을 지배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28일 오후 모교인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를 방문, 장학금 310만원을 전달했다.
박병호는 홈런 한 개당 10만원씩 영남중학교 야구부에 기부하고 있다. 올 시즌 31개의 홈런을 터뜨려 총 310만원을 전달했다.그는 올 시즌 전 경기인 133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타율 2할 9푼 31홈런 105타점 20도루로 맹활약했다.
박병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교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계속해서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