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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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우리, KBS 드라마스페셜 '시리우스' 전격 캐스팅

기사입력 2012.12.28 14: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우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연출 모완일/극본 원리오)에 캐스팅 됐다.

2012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화제를 모은 조우리는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에서 도은창(서준영 분)의 여자친구이자 쌍둥이 형제 동생 도신우와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중재역할을 하는 소리 역을 맡아 극 흐름의 중요한 키워드를 담당한다.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조우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소리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는 당찬 여배우다. 앞으로 주목 할만한 신인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리우스'는 드라마 스폐셜 '동일범'으로 호평을 받았던 모완일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하루 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형제의 이야기와 이들이 오랫동안 가슴 속에 묻어둔 서로에 대한 애증관계를 밀도 높게 그린 작품이다.

단막극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조우리는 드라마스페셜 시즌2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연출 김원용/극본 김효선),과 KBS 드라마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연출 노상훈/극본 권기영)에서 어린 영화역을 맡아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각종 CF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조우리가 출연하는 '시리우스'는 오는 1월 6일 오후 11시 4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이어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퍼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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