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선 류덕환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동갑내기 배우 박하선(25)과 열애설에 휩싸인 류덕환(25)이 과거 열애중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재조명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8일 한 매체가 찍은 데이트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박하선과 류덕환은 지난해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뒤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왔다.
류덕환은 지난 11월 20일 열린 박하선의 스크린 주연작 '음치클리닉' VIP 시사회를 찾아 포토타임에서 "박하선씨이 영화에서 정말 귀엽게 나온 것 같다. 반할 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7일 열린 영화 '복숭아나무'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눈길이 끄는 발언을 남겼다. 그는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한 팬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이는 당시 출연중인 SBS '신의'의 노국공주(박세영)를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그의 대답에 팬들은 진짜 열애중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류덕환 소속사 측은 "류덕환이 현재 여행을 떠났다.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박하선 소속사 측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사진 = 열애설에 휩싸인 류덕환과 박하선 ⓒ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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