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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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빛낸 개그맨' 유재석 1위, '개그콘서트'팀 11명 순위권

기사입력 2012.12.27 12:16 / 기사수정 2012.12.27 12:20

김영진 기자


▲ 유재석 1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2012년을 빛낸 개그맨으로 유재석이 뽑혔다.

2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2년 가장 사랑받은 코미디언·개그맨' 순위에는 유재석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남녀 구분 없이 2명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년도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으로 활약한 유재석은 3년 만에 38.7%의 지지를 받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준현, 3위는 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 4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이수근이 올랐다. 이어 5위 신보라, 14위 박지선, 17위 박미선이 오른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번 해 개그우먼의 활약들도 상당했음을 알렸다.

또한 김준현, 신보라, 허경환, 김준호 등 순위에 오른 11명의 코미디언들이 '개그콘서트'팀이다. 2012년 많은 유행어와 캐릭터,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의 비중을 차지했던 '개그콘서트' 팀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덧붙여 최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 컴백한 강호동이 8위에, KBS 2TV '안녕하세요'의 MC 신동엽이 12위에, MBC '무한도전' 미친 존재감 정형돈이 20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국갤럽]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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