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8
연예

'놀러와' MC들 마지막 인사 "시청자 여러분 잊지 않을게요"

기사입력 2012.12.27 08:44 / 기사수정 2012.12.27 08:44



▲놀러와 마지막인사 ⓒ 김원희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놀러와' MC들이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원희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시청자 여러분. 긴 시간 놀러와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과 김원희, 권오중, 김나영, 은혁, 재범 등 '놀러와'의 MC들이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시청자 여러분. 잊지 않을게요. 감사해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MC들은 모두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청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어 급작스럽게 폐지가 결정된 '놀러와'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04년 첫 방송된 '놀러와'는 지난 8일 시청률 부진 문제로 폐지가 확정되면서 추가 촬영 계획이 없었던 탓에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기회가 없었다.

실제로 지난 24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자막으로 작별인사를 대신하며 종영해 아쉬움을 더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