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승우의 승승장구' 폐지설에 KBS 측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KBS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편 시기가 임박하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떠돌게 된다. '승승장구' 폐지설도 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작진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KBS 측에서 확정된 이야기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2010년 2월 첫방송된 '승승장구'는 배우 김승우와 이수근, 탁재훈이 조화를 이뤄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를 연출하면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또 김승우는 '승승장구'를 통해 2010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2011년 우수상에 이어 지난 22일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면서 예능인으로 거듭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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