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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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장나라, 이종석 찾아가 "자퇴서 다시 써와"

기사입력 2012.12.25 22:53 / 기사수정 2012.12.25 23: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장나라가 이종석에게 자퇴서를 다시 써오라고 지시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7회에서는 정인재(장나라 분)가 고남순(이종석 분)이 일하는 주유소로 찾아가 자퇴서 서명란을 제대로 채워 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재는 고남순을 보자 "잘한다"라고 비아냥거리며 "아버지는 알고 계시니? 너 자퇴한다는 거?"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남순은 "그런가보다 하실 거예요. 원래부터 관심 없으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 말을 들은 정인재는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알아서 잘하고 있구나 믿고 계신 거겠지"라고 정정하며 "마지막으로 묻는 거야. 진짜 학교 안다닐 거니?"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고남순은 이런 정인재의 마음은 모른 채 "네"라고 답했다.

결국, 정인재는 "좋아. 다니지 마. 대신 이거 다시 써서 학교로 가지고 와. 보호자 서명란에 엉터리로 사인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와는 그 자리에서 통화하는 걸로 하자. 아버님과 통화되는 걸로 하면 자퇴서 받아줄게"라고 세게 나갔다.

한편, 이날 교장선생님(박해미)은 정인재와 강세찬(최다니엘)에게 연구 수업 비교 평가를 통해 둘 중 하나의 수업으로 통일하라고 지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장나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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