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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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안 남학생 등장 "노안 외모 때문에 동생과 원조교제 오해 받아"

기사입력 2012.12.25 00:23 / 기사수정 2012.12.25 0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이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열아홉 살. 국민 첫사랑 수지와 동갑이다. 하지만 얼마전 12살 띠동갑 누나에게 대쉬를 받았다. 친구의 어머니는 나를 선생님으로 오해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노안 남학생은 사연 내용 그대로 나이 들어보이는 외모와 굵은 목소리의 소유자 였다. 흡사 배우 이선균의 목소리를 닮은 그의 목소리에 신동엽을 비롯한 다른 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차성징이 왔다. 6학년 때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노안 남학생은 "어느날 여동생과 지하철을 탔는데 주위 사람들이 수군거리더라. 원조교제로 오해 받았다"라고 노안 외모 때문에 받는 고충을 전했다.

한편, 노안 남학생 사연은 관객들에게 60표를 받아 공동 우승 사연인 욕쟁이 남편 사연과 착한 아빠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더 남편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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